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경과 (문단 편집) ==== 그리고 미래는? ==== 후쿠시마 원전 1, 2, 3호기의 원자로는 현재 냉각되어 있으나 핵연료의 위치는 어디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내부는 현재 조사중이다. 다행히도 4, 5, 6호기의 원자로는 사고 발생 당시 핵연료가 없었으므로 현재는 안전한 상태이다. 후쿠시마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는 지진으로 타격을 입었으며, 2013년 12월 31일 시점에서는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에서 핵연료가 회수되는 중이다. 회수작업이 끝나면 1~3호기의 저장수조에 있는 핵연료도 회수할 예정이지만 그때까지 건물이 무사히 버텨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만약 무너지면 재앙이 다시 시작된다. 후쿠시마 원전의 냉각 시스템은 임시로 설치된 것이 대부분이므로, 이들을 빨리 영구적인 시설로 교체해야 하지만 이 작업은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저장능력은 한계에 도달했으며, 이대로라면 조만간 방사능 오염수에서 최대한 오염물질을 정화한 후 정화된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할 가능성이 높다. (2023년 8월 24일부로 방류 시작) 현재의 기술로는 [[트리튬]]을 정화할 수 없으므로, 오염수를 최대한 희석해서 방류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후쿠시마현의 어민들의 반대가 극심하므로 이들을 설득하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이다. 만약 설득이 늦어진다면,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저장하는 플랜지형 탱크 350개에서 오염수가 새어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하 저수조는 이미 파손되었으므로 지상 물탱크에 모든 오염수를 수용해야 하는데, 물탱크를 추가로 설치할 부지가 거의 바닥났다.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지금도 방사능 물질이 새어나오고 있으며, 주변의 지하수가 후쿠시마 원전에 유입되면서 오염수의 양이 불어나고 있다. 이 오염수 중 수백 톤이 바다로 흘러가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통제가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지하에 있는 오염수를 막기 위해 설치한 벽 위로 오염수가 흘러넘치는 게 현실이므로 통제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태풍]]이나 폭우로 외부의 물이 대량으로 유입될 경우 방사능 오염수가 그만큼 불어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능 오염수가 지하로 스며드는 것을 막는 방벽은 현재 존재하지 않으며, 냉동 차수벽을 쌓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지만 장기간에 걸쳐 차수벽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의 영역이다. 후쿠시마 원전 항만의 방사능 오염수는 천으로 된 실트펜스 2겹으로 막혀있지만, 이 펜스는 자주 손상되고 있으며 천으로 바닷물을 모두 막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박봉과 열악한 대우에 시달리고 있고, 사기도 크게 떨어진 상태이다. 게다가 방사선에 기준치 이상으로 피폭되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으므로 근로자의 수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 위험이 크다. 후쿠시마 원전 부근에서는 계속 [[지진]]이 일어나고 있으며, 만약 시설들이 이 충격에 견디지 못하면 대재앙이 시작된다. 다행히도 2013년 12월 31일까지는 지진의 규모가 작아서 그럭저럭 견디고 있다. 그리고 [[특정비밀보호법]]으로 인해 관련 정보가 비밀로 지정될 가능성도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